작은마을 귀정사 실상사 우리옷인드라망 인드라망생협 실상사작은학교 (사)한생명 인드라망
자동로그인

2020년 10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한생명 자유게시판

  지율스님 사셨네요!
  글쓴이 : 황인균     날짜 : 05-02-04 05:32     조회 : 3136    
====================================
지율 스님, <단식을 풀며>
 
힘겨운 시간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든 생명과 우리들이 둘이 아니라는데서 천성산 이야기를 시작했으며, 지금은 대립되는 듯 보이는 정책과 저희들이 동화처럼 쓰는 도롱뇽의 이야기가 둘이 아니라는 데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싶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미숙함으로 인해 많은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이제 마른 땅에 심어진 생명의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그 영지가 우리와 아이들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하여 주신 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일어서겠습니다.


2005.2.3 지율합장
=========================================
 일주일전 서울에 간 저는 조계사에 방문하였다가 도법스님을 뵈었습니다.
문규현신부님등과 동조단식을 진행하고 있던 곳이었지요.
도법스님뵈오니 반가운 맘도 맘이었지만 지율스님의 안부가 너무도 궁금해서
그것만 자꾸 캐물었었답니다.
도법스님 말씀... "죽으면 죽어야지"
얼마나 야속하던지..
'도법스님 당신도 그리 방법이 없으셨단 말입니까?'
차마 묻지는 못하고 그렁한 눈빛으로 쳐다만 보다 나왔습니다.
얼마나 답답하고 슬퍼지기만 하던지...

오늘 신새벽부터 왠일인지 잠이 안와서, 농장에 나와 접속하니 지율스님 사셨다는 기사가 top에!
너무도 감사하고 고마운일입니다.
100여일가까운 단식에 몸과 맘이 많이 상하셨을 것이기에 예전같은 몸은 안 되시겠지만..
되려 악화되어 돌아가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시는 열사가 필요치 않다고 되뇌어 오던 제겐 너무도 감사한일입니다.

여러분 우리 삽시다. 끝내 살아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까지 즐겁게 즐겁게.


게시물 1,279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 기부 및 프로젝트 공모 관련 정보 (3) 조아신 04-28 2277
18 지리산에서 띄우는 편지 마당쇠 04-15 2496
17 에코포럼 및 천성산 생태답사 에코포럼 04-10 2561
16 농사일.... 마당쇠 04-09 2799
15 4월 10일 뱀사골 답사 오실분~ 지리산생명… 04-08 2705
14 만발 광대나물꽃, 몰래 제비꽃 달심 04-01 2893
13 石竹花 (1) 마당쇠 03-23 3478
12 엄마의 외출 (4) 조아신 03-19 6417
11 [보도자료] 에코포럼 제2기 전체 프로그램 확정 에코포럼 03-18 2662
10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지 말고 미래를 바라지도 말라 달심 03-18 3056
9 자비의 경 달심 03-18 2682
8 행복의 경 달심 03-16 3030
7 백련사 녹차 작업에 동참하실 분을 찿습니다. (9) 허인숙 02-23 3768
6 허거걱... (2) 최수옥 02-23 2909
5 디게 좋은 만화월간지 '고래가그랬어'를 소개합니다 (6) 이수향 02-12 3420
4 샤론스톤의 아름다운 선동-today!! (4) 이수향 02-07 3046
3 지율스님 사셨네요! 황인균 02-04 3137
2 지율스님을 살려주세요. 조아신 02-02 3232
1 지율스님과 생명평화를 위한 참회단식기도 선언문 인드라망 01-25 5045
   61  62  63  64
(사)한생명 : 55804 남원시 산내면 천왕봉로 806(백일리 508번지) / 전화 063-636-5388 / 팩스 063-636-6388 / 후원계좌 (농협 513160-51-020713 예금주 : 사단법인한생명)
한생명 : hanlife2020@hanmail.net / 여성농업인센터 / 전화 063-636-5399 / 팩스 063-636-5390 / 산내들 어린이집 063-636-5385 / 친환경판매장, 063-636-5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