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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적의를 품지 않을 때, 그들에게 증오는 사라진다.'
  글쓴이 : 인드라망     날짜 : 15-11-23 10:35     조회 : 684    
'그는 나를 욕하고, 나를 때리고,
나를 굴복시키고, 내 것을 빼앗았다.'

이런 적의를 품지 않을 때,
그들에게 증오는 사라진다.

[법구경 1-3,4]


우리나라 민주화의 주역 가운데 한 사람인
김영삼 전대통령이 서거하셨다는 소식입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가족과 친지의 죽음을 경험합니다.

내가 아는 사람의 죽음은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운가요.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 것은
얼마나 가슴이 휑해지는 일인가요!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테러로
130여 명이 죽고 수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벨기에를 비롯한 전 세계가
테러 위협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분노한 프랑스는
시리아 "이슬람국가(IS)" 조직의 근거지에
대대적인 폭격을 했습니다.

러시아도 대대적인 폭격을 통해
600여 명을 사살했답니다.

영국도 폭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폭격으로 죽고 다친 이들의 분노가
세상 곳곳에 폭탄으로 터져나갈 것입니다.


전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 모두가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나의 아픔을 보는 사람은
상대의 아픔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프랑스가 분노의 폭격보다
과거 자신들이 했던 폭압적인 식민지 지배를 반성하면서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면 세계가 얼마나 따뜻해졌을까요.

서로를 용납하지 못하는 이 극단적인 대립은
대를 이은 원한을 만들 뿐입니다.

붓다의 비폭력 평화주의는 약한 것 같지만
오히려 가장 강력하게 나와 공동체를 지키는 길입니다.


내 주변에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지요?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고,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봅시다.

이것은 대단히 힘든 수행이지만,
하면 할 수록 유익합니다.


"세상의 평화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평화가 되자."


오직 오직 평화로우소서.


2015년 11월 23일

선덕사 주지 원묵 손모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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